채피레터🦅 43년 전, 민주주의를 향한 그 흔적을 따라서!

2022. 10. 7.

📨2022-2학기 채피레터 6호 (2022-10-07)

💭채널PNU가 만드는 컨텐츠를 요약해 매주 금요일마다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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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부마민주항쟁 발자취 따라가다🏃🏃‍♀️

부마민주항쟁은 유신독재를 무너뜨리고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이어질 수 있게 한 위대한 항쟁이다. △1960년 4.19혁명 △1980년 5.18민주화운동 △1987년 6.10민주항쟁과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민주화 운동이지만 부마민주항쟁이 우리 대학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아는 학생은 적다(부대신문2019년10월13일보도).

채널PNU는 매년 그래왔듯이 올해도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는 특집 기사를 기획했다. 43주년인 올해는 부마민주항쟁의 발자취를 되짚어 재구성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만든 부마로드의 부산대길을 따라 사건 경과와 책 <마흔 시월, 민주주의를 노래하다> 속 증언을 재구성해 학생들에게 발원지로서의 우리 대학을 알리고자 한다. 기사 보러가기👉

👉The Bu-Ma Democratic Protests

기획

"하루만 늦었으면 남편은 러시아군에 끌려갔을 것"

러시아 당국이 지난 9월 예비군 30만 명을 징집하겠다는 부분 동원령을 내리자 항의 시위가 러시아 전역으로 번지고 러시아를 탈출하려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채널PNU'는 9월 말 힘겹게 한국으로 피난 온 러시아인 베로니카(디자인학 16, 졸업) 씨의 사연을 지난 10월 3일 전화로 들었다. 블라디보스토크 출신인 그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남편과 함께 러시아에 갔다가 러시아 동원령에 급히 한국으로 돌아왔다. 두 살, 두 돌의 젖먹이 아이들도 함께였다. 기사 보러가기👉

사회

‘국립대 사무국장’ 교육부 배제에 반응 엇갈려🙎‍♂️

교육부가 국립대 인사와 감사, 재정 등을 총괄하는 사무국장 자리에 교육부 공무원을 임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총장이 실질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를 두고 대학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할 수 있어 긍정적이란 반응과 교육 행정 전문가인 교육부 공무원이 필요하단 반응이 엇갈린다.

교육부는 지난 9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29일 발표된 새 정부 교육부 업무계획의 후속조치로, 대학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립대 사무국장직이 타 부처와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 이날 국립대학 사무국장으로 파견된 교육부 공무원 16명 중 10명은 곧바로 대기 발령에 들어갔다. 기사 보러가기👉

캠퍼스

우리 대학, 미얀마 유학생 지원 '민주화 응원'

작년 2월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1년이 훌쩍 지난 지금. 군부 독재로 인한 미얀마의 정치적 혼란 상황은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 대학은 불안한 정치적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미얀마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사 보러가기👉

Job퀴즈

"계약 패러다임 바꾼 부산대 스타트업"🏢

부산에서 가족과 친구의 품에 ‘남을 것’인지, 서울로 ‘떠날 것’인지 많은 부산의 인재들이 고민할 때, 고민 없이 둘 다 취할 수 있는 회사가 있다.

부산과 서울 양쪽에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두싸인’(부산 해운대구 소재)이다. 특정 부서나 직군이 한곳에 모여 있지 않아 부산과 서울 간 이동도 자유롭다. 직원의 의사대로 양쪽을 이동할 수 있다. 양쪽 사무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모든 업무를 전산화, 원격·비대면화했다.

2015년 설립된 ‘모두싸인’은 현재 국내 1위 전자계약 서비스 회사다. 기존 계약이 계약의 대상자가 만나서 종이 계약서에 상호 간 물리적인 서명을 했던 것에서 벗어나,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 등으로 간단하게 계약서를 보내고 서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주 상품이다. 전자계약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용해 기존 타사의 서비스와 달리 회원가입이나 공동인증서 인증·보안 프로그램, 앱 설치 없이 간단히 링크만 전송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기사 보러가기👉

효원人side

"아무리 어려운 일도 '스근하게' 이겨내길"

‘효원人side’ 두 번째 주인공은 멤버 전원이 우리 대학 출신으로 구성된 밴드 '하퍼스'다. 부산 유일의 로커빌리 3인조 밴드로, 작년 7월 KBS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 고정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채널PNU’는 지난 8월 31일 우리 대학 북문 인근 연습실에서 하퍼스 멤버 이광혁(법학 02, 졸업), 현성용(환경공학 08, 졸업), 김경수(체육교육 09, 졸업)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기사 보러가기👉

🎙️00:00 2022년 2학기 5회차 PUBS NEWS 📁

🎙️00:06 오프닝 🙌

🎙️00:16 채널PNU, 대학생 현장실습 실태 설문조사 실시

🎙️00:46 우리 대학 중도탈락 1천 명, ‘역대 최다’

🎙️2:54 책 안 빌리는 대학생들… 부산대도 마찬가지

🎙️05:48 ‘부마민주항쟁의 시작, 부산대길을 따라…

🎙️08:44 클로징 👋🏻

오토바이 주차장 부족에 불법 주차 내몰려

지난 9월 23일 우리 대학 홈페이지 PNU 건의함에 건설관과 제2공학관(재료관) 앞에 이륜자동차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르포] 부산록페, 음향 사고에도 '애정 충만'

지난 10월 1일과 2일 부산관광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주최로 삼락생태공원에서 진행된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취소, 2021년 함성 금지 및 전 좌석 거리두기 공연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정상 운영이다.

LINC 최경민 단장 "인문·이공 계열 가리지 않고 지원"

"앉기만 해도 꽉 찼는데 이젠 누워서 쉬어요"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탑시다

[독자위] 새벽벌도서관 방송 시선 끌어··· SNS 완급조절 주문

👉[RRC] "Need to Control the Balance of SNS Management"

부산대 교수, 중독 국제학회 이사장 선출 '한국인 최초'

우리 대학은 김성곤(의학) 교수가 국제 알코올중독 생의학연구회(International Society for Biomedical Research on Alcoholism, 이하 ISBRA) 이사장에 선출돼 지난 9월 18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임기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부산 문제 토론회 '부산대 F&M팀' 우승

지난 9월 30일 우리 대학본부 3층에서 우리 대학이 주최하는 ‘2022 부산지역문제 대토론회’(이하 대토론회)가 열렸다. 올해는 2개 대학(△부산대 △한국해양대)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3라운드 토너먼트 방식(△8강 △4강 △결승)으로 진행됐다.

부산대-DN솔루션즈 인재 양성 맞손

지난 9월 30일 우리 대학은 교내 제2부속공장 앞 기증식장에 PNU-DN솔루션즈 머신샵 공간을 마련하고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판매사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과 함께 장비 기증식이 진행됐으며 김석수 대외협력부총장과 김원종 DN솔루션즈 사장을 포함한 우리 대학 교수·교직원,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공보다 나아요" 틈새학습공간 추가 확충

최근 우리 대학 학생과는 틈새학습공간 조성사업 3차 추진 사업 대상지를 발표했다. △인문대 △법대 △제7공학관 △사범대 총학생회실 △밀양 생명자원과학대 △양산 한의대 총 6개의 건물에 틈새학습공간이 설치된다. 본격적인 공사는 오는 12월부터 2월까지로, 학기가 시작하는 3월에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즈넉한 사찰에서 즐기는 부산국제영화제

2022 부산국제영화제(BIFF) ‘동네방네비프’ 장소로 부산 금정구 범어사가 새롭게 선정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동네방네비프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일에서 13일까지 부산의 특성이 드러나는 명소 17곳에서 영화(△BIFF 역대 초청작 △국내 영화제 화제작 △부산 로케이션 △외국 고전)를 볼 수 있다.

부산 청년 무용가들의 빛나는 도전

부산대학무용연합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금정문화회관에서 ‘2022 부산 대학무용 챌린지(이하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대학생에게 공연 기회를 주고 창작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사흘간 3개 대학(△부산대 △신라대 △부산여대) 학생들이 창작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효원세상] 안 떼느니만 못한 첫걸음이 되지 않도록

지난달, 석사과정 동안 동고동락했던 6명의 동료가 졸업했다. 전공 특성 덕분에 유학생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서인지, 동료 6명 중 5명이 유학생이었다. 5명에겐 공통점이 있었다. 석사논문을 한창 쓰고 있던 내게 “논문 쓰는 거 많이 어려워요?”라고 마치 짠 듯이 물어온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렵다기보단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머리를 싸매거나 한숨을 쉬던 모습조차도 데칼코마니를 보는 듯한 모습이었다. 🖋️ 장태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박사 22)

[과학 한 잔+] 존재의 인식이 주는 가치

매년 10월 초가 되면 전 세계 과학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바로 노벨상 발표가 있기 때문이다. 노벨상의 시상 분야는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문학, 평화, 경제학으로 6개 분야이지만, 과학자들의 시선은 과학과 관련된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에 누가 호명되는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 국립부산과학관 최준영 교육연구실장

[열린결말] 청년이여, 586을 밟고 가라!

필자는 그 유명한 586세대다. 그런데 이 586(5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생)이라는 이라는 말에는 차별이 내재해 있다. 이 단어에는 학번이라는 학력 차별적 요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당시 대학에 가지 않은 사람들은 ‘586’이라는 말에서 배제된다. 🖋️ 황경민 작가

[기자수첩] 현장 취재와 쓰레기통

‘채널PNU' 기자증이 생긴 후 나는 카메라를 마우스만큼이나 자주 잡았다. 비록 채널PNU엔 아직 사진부가 없지만, 사진을 나름 찍는다는 이유로 취재기자 겸 비공식 사진기자가 됐다. 직접 해 보니 사진기자도 취재 기자만큼이나 현장에 갈 일이 많았다. ‘현장에 가면 편집국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인다.’ 기자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한 번쯤 들어 본 말일 것이다. 나는 지난 한 학기 동안 내가 쓴 기사의 취재 현장에 더해 동료 기자들의 현장까지 챙기며 그 말의 신봉자가 되었다. 🖋️ 전형서(취재2팀) 기자

Agree or Disagree, Busan English-Speaking City?

Pusan National University (PNU) students are likely to divide into the pros and cons, while Busan city revealed its plans to earnestly start making it an English-speaking city. It seems to be urgent to advertise the policy since eight people out of ten did not know about the English-speaking city policy.

The Largest Amount of “Dropout” Students

On September 21st, the result of the University notification data, which the Jong-lo academy analyzed, shows that Pusan National University (PNU) dropout students’ rate is 4% in the 2021 academic year. This data is the all-time high result, following 3.3% of students who went out the school in 2019 academic year and 2020 academic year. For the first time, the number of recorded dropout students have surpassed four figures (1,098), followed by 949 students in the 2019 academic year and 942 students in the 2020 academic year.

The Stories From PNU Professors Who Studied Abroad

“I want to say that you guys don’t need to give up on studying abroad due to financial difficulties. You can get opportunities for scholarships.” Cho-Won (Prof. of History, PNU) advised students of Pusan National University (PNU) who are considering studying overseas.

“How to Resolve the Climate Crisis”

“Events cannot change the background, but an event can change character, and character can change the background. The event, “climate crisis,” is the same.” The writer, Cheon Seon-Ran (Writer Cheon), said, “The “event” of the climate crisis itself cannot change our lives, but life changes eventually when the “character” changes little by little.”

Autumn with PNU Colleges’ Festivals

PNU colleges and departments will hold autumn festivals with unique charms. “Channel PNU” summarized the festivals by the colleges for our students to enjoy them smartly and delightfully. PNU students can check additional information about the festivals on the Instagram pages of the respective colleges.

Hope for Climate Justice in Busan

“In Busan, climate action was difficult but I saw the possibility by meeting large groups when participating in the climate justice march.” (So Jin-Hee, Representative of club “Naeil”, Dept. of History Education,14)

The Launching of LINC 3.0; Towards Entrepreneurial University

PNU re-entered the LINC 3.0 business after five years. The LINC 3.0 project group plans to build a hub in the southeast region where industries, universities, and research institutes cooperate in various projects to coexist with companies.

Attention to These Movies in BIFF

"Channel PNU” introduces five works recommended by programmers among the 15 films that the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which always finds hidden Asian films and puts related programs in the process, is screening.

Again, Into the Movie Together; BIFF Opened on Oct 5th

From October 5th to 14th, the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will be held at the Busan Cinema Center. It is the first time in three years without social distancing. This year, BIFF will use 100% of the seats in the movie theaters, like the previous years. It will operate events, parties, and invitations to overseas guests, including the opening and closing ceremonies.